메디힐, 인천시에 통합 물류 센터 오픈

2015-12-11 10:00

[사진=메디힐 인천 물류센터]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메디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면적 3336㎡의 대규모 통합 물류 센터를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은봉로 98에 위치한 메디힐의 새로운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336㎡, 건축 면적 2876㎡, 연면적 5669㎡으로 총 3층 규모로 완공됐다.

해당 시설에는 총 4만톤의 물량을 구비할 수 있으며, 최첨단 물류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국내외에 빠르게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메디힐 통합 물류 센터가 위치한 인천시는 인천항을 통한 해외 진출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다.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통합 물류 센터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오섭 메디힐 대표는 “지난 8월 기준 마스크팩 판매량이 3억만장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통합 물류 센터를 설립했다”며 “메디힐 인천 물류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메디힐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