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출범…위원장에 표재순 연출가 선임
2015-12-10 17:09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통령 소속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가 출범한다. 제2기 위원회 위원장에는 표재순 연출가가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1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표재순 위원장을 필두로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15명, 계속위원 2명, 당연직 위원 5명(교육·미래·행자·문체·국토부 장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국정 2기 문화융성의 핵심과제인 전통문화의 재발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 효과 창출, 문화향유 확대 등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문화, 문화예술,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 센터장, 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용화 영화감독 등 14명이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한편, 위원회는 문화와 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