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15 사회봉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5-12-10 16:2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10일 컨벤션호텔 포레스트볼룸에서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강원랜드 사회봉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폐광지역 4개시·군을 위해 활동한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감·칭찬·격려를 주제로 1, 2, 3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공감’ 행사에서는 외부수혜기관과의 공감을 나누기 위해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이 수혜처를 돌며 떡을 전달했다. 특히 노사가 화합하는 차원에서 김시성 경영지원본부장과 홍명수 노조위원장이 함께 태백사회복지회를 찾아 떡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 ‘칭찬’에서는 1년 동안의 봉사활동을 토대로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봉사단 및 봉사자에 봉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3부 ‘격려’에서는 사내 여러 부서를 돌며 같이 봉사활동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떡을 돌렸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현재 87개 사회봉사단이 폐광지역 4개·시군내에서 지역행사 지원, 헌혈캠페인,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직원 한명당 평균 22.7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