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발굴 지원
2015-12-10 14: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단전 단수 가구,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생활 곤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2월부터 3개월간 동절기 치약계층 특별 발굴 지원에 나선다.
사회적 취약계층 특별 발굴 지원 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최근 6개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무허가 주택, 비닐하우스, 고시촌, 컨테이너 등 비정형 거주자 ▲실업, 폐업 등 생계 곤란 등 위기 가구 ▲발굴·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시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위기관리 대응반’을 편성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위기관리 대응반은 현장 점검과 순찰을 통해 노숙자 응급 치료와 긴급 복지 지원, 광명희망나기운동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주학 복지정책과장은 “연말 연시 단전 단수 가구 등 정보를 사전에 확보,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쳐 복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