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5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개최
2015-12-10 12:00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포스코는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우수 활동 공급사 및 고객사,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상황을 꿋꿋이 헤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우군이 되어 주신 고객사, 공급사 및 외주파트너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해에도 포스코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등 동반성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내는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치케이의 계명재 대표는 정부와 포스코의 민간합동 지원을 바탕으로 과감한 설비투자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저가공기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 황은연 경영인프라본부장과 동주산업 나채홍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소프트웨어, IoT(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제조 공정의 낭비를 제거하고 품질, 납기,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미래형 제조 공장이다.
또한 향후 중소기업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솔루션 BS(Benefit Sharing·성과공유제), 솔루션 마케팅 등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