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 19대 총선 제1공약 'GTX-KTX 연계추진' 기재부 예타 대상 확정
2015-12-10 10:2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사진)은 의정부~금정간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수서발 KTX 의정부 연장과 연계추진하는 계획으로 변경,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획은 문 의원이 지난 19대 총선 때 내세웠던 제1공약이다.
문 의원은 GTX C노선은 편익비용분석(B/C)이 낮아 조사 대상에서 탈락된 바 있다.
문 의원은 총선 당시 'GTX-KTX 연계추진'을 내세우면서, 천문학적 예산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GTX사업을 KTX 의정부 연장사업과 동시공사로 추진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 2009년 GTX 의정부~금정간 조기착공 청원을 국회에 소개하고, 2012년에는 국회에서 GTX 예산 50억원을 확보하는 등 GTX 의정부~금정간 성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