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환노위 “경찰, 조계사 진입 시도 당장 중단하라…朴정부가 불행 근원”
2015-12-09 17:49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인영 새정치연합 의원 등은 9일 오후 ‘경찰의 조계사 진입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모든 불행의 근원은 박근혜 정부와 경찰의 책임이란 점을 엄중 경고한다”며 “경찰의 조계사 진입과 한 위원장의 강제체포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은 9일 경찰이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해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진입 시도에 나선 것과 관련해 경찰의 공권력 투입을 맹비난하며 정부와 수사당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인영 새정치연합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경찰의 조계사 진입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모든 불행의 근원은 박근혜 정부와 경찰의 책임이란 점을 엄중 경고한다”며 “경찰의 조계사 진입과 한 위원장의 강제체포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조계종 내부에서 자진 출두를 비롯한 평화적 해결 노력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공권력을 휘두르는 불교 무시도 강력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은 9일 경찰이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해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진입 시도에 나선 것과 관련해 경찰의 공권력 투입을 맹비난하며 정부와 수사당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