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하남위례교에 인접한 휴식공간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하남위례교 및 위례쉼터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하남위례교는 지난해에 개통하여 위례쉼터와 덕풍골 약수터로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휴식처 및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나 새벽·일몰 등 취약시간대 안전요소의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1천3백만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오는 12일까지 위례교와 위례쉼터 주변으로 태양광 가로등(4대)을 설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로 위례길 산행·위례쉼터 이용객들의 안심 가로등 역할을 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