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이보희,최필립에“버러지 같은 놈!넌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상숙,오열!

2015-12-08 17:41

MBC '내일도 승리'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일도 승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 27회에선 지영선(이보희 분)이 차선우(최필립 분)에게 막말을 하고 이를 엄청실(이상숙 분)이 듣고 오열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재경(유호린 분)은 한승리(전소민 분)ㆍ나홍주(송원근 분)에게 누명을 씌워 서동그룹에서 해고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지영선은 차선우에게 “너는 왜 일을 그 따위로 해?”라며 분풀이를 했다. 차선우는 “왜 항상 일을 재경이가 저지르고 내가 뒤처리를 하죠?”라고 물었다.

지영선은 “내 딸에게 빈대 붙어서 결혼했으면 충성해야지”라고 말했다. 차선우가 “딸을 사랑하라고 해야지 충성하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돼요”라고 말하자 지영선은 “네가 우리 딸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차선우는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어쩌실 건가요?”라고 말하자 지영선은 “너의 속을 내가 모를 줄 알아?”라며 “버러지 같은 놈! 넌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야”라고 소리쳤다.

마침 이 말을 서재경 집에 음식을 갖다 주러 온 엄청실이 듣고 “당신들이 돈이 얼마나 많은 줄은 모르겠지만 그러는 거 아니에요”라며 “내가 너 이런 취급 받게 뼈가 부서지도록 키운 줄 알아? 이런 집안과 연 끊으면 그만이야”라며 차선우를 끌고 집을 나오려 했다.

이후 엄청실은 울음을 터트렸다.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