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 '마이펫진' 출시
2015-12-08 13:5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마크로젠은 반려동물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인 '마이펫진(myPETGENE)'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펫진은 유전자를 분석해 자신의 반려동물에 발생할 수 있는 유전 질환, 유전자(DNA) 개체식별, 혈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유전 질환을 조기에 예측·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손에게 질환이 유전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혈통 정보 등은 반려동물의 도난이나 실종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검사 결과는 검체 접수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원할 경우 검사증명서도 제공된다.
마이펫진으로 확인된 개체식별과 혈연관계 등은 한국애견연맹의 혈통관리시스템에 등록·관리, 순수혈통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