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전 직원 출근길 음주측정

2015-12-08 11:25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8일 음주운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출근길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출근 길 음주측정은 음주에 따른 교통사고 및 현장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근한 직원 뿐 아니라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음주에 적발된 직원은 없었다.

이해두 소방행정팀장은 “음주측정 시 적발되면 농도에 따라 사회봉사활동, 승진배제 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음주로 인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5년간 음주 적발 사례가 없으며 과도한 음주를 근절하기 위해 주1회 출근길 음주측정,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세지 발송, 청내 안내방송, 음주운전근절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