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유엔 공식웨이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프랑스 파리에서 6일(현지시각) 만났다. 반 총장과 마 회장의 만남은 지난 2년 사이에만 벌써 세번째다. 이날 반 총장은 마 회장과 함께 디지털 시대 신기술을 어떻게 이용해 더욱 과학적으로 기후변화 문제 등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지를 논의했다. 특히 반 총장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컴퓨팅과 빅데이터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는 의사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