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화양연화 pt.2' 초동 판매량 9만 장 육박
2015-12-07 16:4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가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의 음반 판매량) 9만 장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30일 '화양연화 pt.2'를 발매한 이래 한터차트를 기준으로 7일 간 연속으로 음반 부문 실시간 및 일간, 주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 기록을 넘어, 판매량의 수치에서 최근 기세를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해 주목하며, SM-YG를 제외하고 최초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5 MAMA’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 뒤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화양연화 pt.2'의 타이틀곡인 ‘RUN’과 수록곡 ‘Butterfly’ 등의 무대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