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새마을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2015-12-07 11:3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문천환)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구청장,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 3쌍을 선정하여 우리고유의 전통혼례를 치루어 한국사회에 빨리 정착하여 떳떳한 한국인으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서구새마을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1]


또한 서구새마을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 이학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랑·신부에게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