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2015-12-07 11:2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가 탁월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33rd Edition)에 등재된다.
 

▲원광대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


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초대 교수로 2007년부터 재직하고 있는 강 교수는 국제아동구호기관(NPO) 국제결연 담당자, 공립학교 교사, 교육부 공채 전문직 등 다양한 경력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정부기관 심사∙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원광대 학술상 수상, 2013년 동아일보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학계 영향력 학자 교육학 분야 11위에 오르는 등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강 교수는 S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와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국제특수교육학회(CEC) 발달장애 연구 단독 발표를 비롯해 국정교과서 초등 5-6학년용 특수교육 국어과 개발 연구책임자, 미국 워싱턴대학 교수들과 ‘정신지체학생의 통합교육’ 공동교재 저술 등 최근 5년간 학술지 연구 36편, 교과서, 교육과정 개발을 포함한 저술 및 번역 16권,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6건, 외부 연구비 수주 책임 및 공동연구 12건 등 왕성한 연구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사회적으로는 우울 강박증과 같은 정신장애로 고생하는 정서∙심리적 약자를 돕는 일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