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아담과 이브' 변신! '누드' 송년카드 만들기

2015-12-06 01:01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 연말을 맞이해 송년카드 제작에 나선다.

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7회 ‘이토록 기다려온 순간’이 방송된다. 장꾸둥이(장난꾸러기 쌍둥이) 서언-서준이 연말을 맞아 친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송년 카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서언-서준은 모든 걸 벗어 던지고 누드천사로 변신해 송년카드 사진 촬영에 임한다.

서언-서준은 갑갑했던 옷을 벗어 던지고는 자유를 되찾은 듯 촬영장 구석구석을 누드로 아담과 이브처럼 뛰어다녔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재빠르게 도주해 이휘재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서언의 전용 포토그래퍼 ‘포토 리’로 변신했다. 서준은 서언이 촬영장을 종횡무진하자 서언의 행동 하나하나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서언의 뒤를 따라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카메라 세례가 부담스러웠던 서언은 커튼 뒤로 도망을 쳤고, 서준은 서언이 다시 얼굴을 드러낼 때를 호시탐탐 노리며 서언을 하염없이 기다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