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4일 견본주택 오픈

2015-12-04 09:40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이 4일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와 '세종 센트럴 애비뉴'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30층, 13개동, 99~145㎡(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849가구 규모다. 전 세대를 주거선호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2.3m) 보다 10㎝ 높은 2.4m로 시공해 개방감을 높였다.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에는 편의, 에너지 절감, 안전 등을 고려한 대림만의 특화 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로 시공해 층간 소음 예방 효과를 높이고 결로 예방과 단열 기능이 우수한 혁신적인 단열설계를 도입했다.

모든 창호에는 이중창 및 난간매립형 창호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차단과 조망확보가 유리하다. 각 세대에는 에너지소비량 조회와 전기, 수도, 가스 제어가 가능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는 풀앤푸시(Pull&Push) 도어락이 설치된다.

또 스위치,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 등에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대림만의 스타일렉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밖에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하고 공용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내 상가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문화, 쇼핑, 휴식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상가 규모는 연면적 약 1만7889㎡, 지상 1~2층, 총 196개 점포다. 모든 점포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해 개방감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상가 배후에는 아파트 약 1만8,600세대와 세종시청, 교육청 등 도시행정타운 및 국책연구단지 등 약 6,000여명의 근로인원 수요가 갖춰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청약접수는 8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8~9일 다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일은 17일이며, 22~24일 3일간 당첨자계약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아파트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