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415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굳건’

2015-12-04 08:53

[사진=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내부자’들이 신작 공세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12월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제공 배급 쇼박스)은 지난 3일 13만1천51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15만99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내부자들’은 지난달 18일 전야 개봉, 19일 정식 개봉해 이후 15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극적인 하룻밤’, ‘하트 오브 더 씨’, ‘사우스포’ 등 신작들의 골세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하트 오브 더 씨’가 4만4천674명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윤계상·한예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이 3위, 강동원·김윤석 주연 ‘검은 사제들’이 4위를 차지했으며 박보영·정재영 주연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