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16회에선 김혜진(장희진 분)을 죽인 사람은 김혜진 친부인 대광목재의 남씨 아내인 것으로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남씨는 30년전 윤지숙(신은경 분)을 성폭행했고 윤지숙은 김혜진을 낳았다. 30년 후 윤지숙은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 협박했다.

대광목재에서 김혜진은 윤지숙에게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했고 순간 윤지숙은 김혜진을 30년전 자신을 성폭했을 당시의 남씨로 착각해 김혜진의 목을 조르다 김혜진이 “엄마”라고 말하자 멈췄다.

이후 김혜진은 “우리는 이렇게 망가졌는데 그 사람들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거 어떻게 봐?”라고 소리쳤다.

이때 뒤에서 남씨 아내가 김혜진을 몸둥이로 때렸고 김혜진은 죽었다. 남씨 아내는 “왜 자꾸 옛날 일을 들먹이는 거야?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라고 말했다.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