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혼 합의했다 '법적 절차는 아직'

2015-12-03 17:19

[사진=허이재 미니홈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허이재(27)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3일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 이승우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허이재와 이승우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승우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음악을 전공한 유학파로 그룹 에이프리즘에서 보컬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