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모닝구 무스메 콘서트 'PRISM' 단독 라이브뷰잉

2015-12-03 10:20

[사진 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콘서트 투어 <PRISM> 라이브뷰잉을 8일 동대문점에서 단독 상영한다.

메가박스의 라이브뷰잉은 위성 중계를 통해 일본 공연 실황을 국내 극장에 실시간으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에는 일본 아이돌 그룹 ‘안쥬르므’의 콘서트 투어 라이브뷰잉을 진행해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12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단독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닝구 무스메가 일본의 17개 도시를 투어하며 진행하는 콘서트 중 무도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날 공연을 실시간 중계 상영할 예정이다. (150분)

모닝구 무스메는 1990년대 말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로 그룹을 결성한 지 1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 싱글이 오리콘 차트 베스트 5위 안에 랭크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돌연 졸업 발표와 함께 팀을 떠나는 모닝구 무스메의 에이스 멤버 ‘사야시 리호’의 마지막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일본 인기 그룹의 콘서트 공연도 메가박스의 라이브뷰잉을 통해서라면 현지에 있는 팬들과 교감하며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어 벌써 상영관의 반 이상이 예매된 상태”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및 모바일앱, ARS 1544-00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뷰잉 티켓 가격은 4만 원이며,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