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기종합발전 주민의견 적극 수렴
2015-12-03 09:4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원대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청사진인 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최종 확정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일부터 3일까지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봉동, 고산, 상관 등 권역별로 나눠 개최하고 있다.
이번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이례적으로 용역 최종 보고회 이전에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 정착을 위한 민선6기 완주군의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북연구원이 중심이되고 국책연구원, 지역현장전문가, 대학교수, 주민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포럼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주민설명회 시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권역별, 부문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이어갔다.
앞으로 완주군은 실현가능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으로 가다듬기 위해 국책연구원, 대학교수, 지역현장전문가, 실과소장, 주민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포럼을 재가동 하는 등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최종 보고서 작성을 완성하고 완주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를 건설하기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