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준케이, 일본 솔로 앨범 빌보드 재팬 '탑 앨범 세일즈'차트 1위

2015-12-03 08:30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2PM 소속 가수 '준케이(Jun. K)'의 일본 솔로 앨범 ‘LOVE LETTER (러브레터)’가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준케이의 일본 솔로 앨범 ‘LOVE LETTER’가 ‘AKB48’ ‘AI’ ‘니시노 카나’ 등 일본 유명 아티스트를 제치고 12월 7일 차 빌보드 재팬 주간 세일즈 앨범 차트 ‘탑 앨범 세일즈’ 1위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LOVE LETTER’는 11월 25일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획득했다.

또한 일본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주간차트 1위, 온라인 주간 세일즈 1위에 랭크됐다.

이번 앨범 ‘LOVE LETTER’는 퓨전 재즈풍의 세련된 곡으로, 동명 타이틀곡 'LOVE LETTER'를 비롯 '베러 맨(Better Man)' '굿 모닝(Good Morning)' 등 총 8곡 이 수록됐다.

특히 Jun. K 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자켓 사진, 뮤직비디오 등 앨범 콘텐츠 전체를 직접 구상하며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유력 음악 전문 매체인 오리콘 스타일 및 랭킹 박스의 편집장 출신 유명 음악 평론가 타나카 히사카츠는 Jun. K의 음악팬임을 자처하며 이번 'LOVE LETTER' 앨범에 대해 "따뜻한 겨울의 선물과도 같은 음악”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나카 히사카츠는 작년 Jun. K 1st Mini Album 'LOVE & HATE'를 2014년 최고의 앨범, 최고의 라이브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준케이는 현재 두 번째 솔로투어 'LOVE LETTER'로 전국 5개 도시 11회 공연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