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다낭 신규취항
2015-12-02 17:40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이자 휴양도시 다낭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다낭 노선은 지난해 12월 취항한 하노이에 이어 제주항공이 베트남에 개설한 2번째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탄안부 주한베트남 부대사 등의 외빈과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제주항공의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0시35분에 도착한다. 또 다낭공항에서 새벽 1시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아침 7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