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1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지도자로서는 20년 만의 짐바브웨 방문이다. 이날 공항에는 올해 91세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부인, 부통령, 외무장관 등과 함께 직접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환대했다. 시 주석은 이어 2일부터 5일까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제이콥 주마 대통령과 회담하고,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에 참석한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