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등급컷]국어A형130점,국어B형129점,수학A형136점,수학B형,124점,영어130점까지 1등급

2015-12-02 00:00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을 뻬면 국어A형과 영어, 수학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워 변별력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 수능 등급컷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지난달 12일 실시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일 성적표가 전달된다.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2016 수능 등급컷에 대해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A형 130점(4.25%), 국어 B형 129점(4.99%), 수학 A형 136점(4.66%), 수학 B형 124점(6.60%), 영어 130점(4.62%)이었다.

대부분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와 비슷했다. 수학 A형은 지난해보다 7점 올랐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B형 127점(1.66%), 영어 136점(0.48%)이다.

지난 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하락했고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랐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2016 수능 등급컷 2016 수능 등급컷 2016 수능 등급컷 2016 수능 등급컷 2016 수능 등급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