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공단, 경주 '신축사옥 기공식' 개최…총사업비 439억
2015-12-01 17:59
역사·문화·에너지산업 융복합…원자력클러스터 중심축 기대
1일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을 비롯한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경주시 서악동 현장에서 본사 사옥 신축 기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일 경주시 서악동 현장에서 본사 사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경주시 서악동 243변지 일원 40,422㎡ 일원에 건설되는 공단 신사옥에는 총사업비 439억원이 투입된다.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2011년 3월 조기 이전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현재 구 경주여중을 리모델링한 임시 사옥을 활용하고 있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신사옥은 글로벌 코라드를 지향하는 우리 방폐물사업 역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한 관리는 물론 국가적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