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특 “불경기에 일자리 만들어준 제작진에 감사”
2015-12-01 16:32
[사진=SBS제공]
1일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 SBS홀에서 열린 SBS예능 ‘스타킹’의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심성민 PD를 비롯해 MC 강호동, 이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특은 스타킹 출연을 이어가게 된 데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불경기에 다 군대를 가서 활동에 제약이 많다”며 “계속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준 SBS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스타킹’을 8년이나 했지만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 어디를 가도 스타킹에 출연해서 나를 만난 적이 있다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는 이특은 “나는 모두를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 분들은 전부 나를 기억하더라”고 회상했다. 또 이러한 경험이 자신을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는 일주일에 한번 습관처럼 녹화를 했지만 출연했던 분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었다”고 반성했다.
2007년 1월 첫 방송된 ‘스타킹’은 지난 8월22일 ‘스타킹 동창회’ 특집 방송 이 후 약 석 달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보다 강력하고 특별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1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스타킹’에는 MC 강호동, 이특과 함께 문희경, 김숙, 구본승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일반인 출연자들과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