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2015-11-30 22:32
30일 제3,4산단 입주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 가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이 30일 익산 제3,4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10여명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가 지난 13일에 이어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계속 추진하는 것은 기업과 행정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상호 신뢰를 쌓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행정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익산시 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한 기업인들과 긴밀한 협조체계와 신뢰관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촉진은 물론 익산시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유치 전략을 세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제 3,4산단의 분양률 40%를 넘은 시점에서 친환경 우량기업의 유치를 위해 투자의향기업을 추천한 개인 및 법인 등의 보조사업자 선정 가점제를 실시하는 등 산업단지 분양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 전북 디자인센터, 안전보호제품 융복합 지원센터 등을 유치해 미래 지역산업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선진 미래도시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