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조리, 높은 매출 떡볶이 창업… ‘걸작떡볶이’가 뜬다
2015-11-30 16:35
낮은 투자비용 대비 높은 매출로 창업 효율 높여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떡볶이 창업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016년 유망아이템으로 떠오른 떡볶이 창업은 국민 간식이라는 대중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메뉴 구성을 앞세우며 창업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표적인 브랜드로 떠오른 ‘걸작떡볶이’는 “떡볶이도 요리다”라는 컨셉으로 잘 차려진 한상의 떡볶이를 홀에서 카페형 분위기로 깔끔하게, 집에서는 배달서비스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떡볶이 전문점이다.
현재 해당 브랜드는 런칭 1년여만에 30여개 점포가 오픈 및 오픈 준비 중이다.
걸작떡볶이는 우선 간편한 조리, 낮은 투자비, 높은 매출로 창업효율을 높였다. 떡볶이요리의 메인메뉴인 국물떡볶이, 국물닭볶이, 간장닭볶이는 본사에서 제공되는 특제소리로 5~7분내 조리가 가능해 초보 창업자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홀+배달+포장 3중 매출 구조는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B급 상권에 입점해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으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례로 최근 오픈한 고양 삼송점은 아파트 중심의 주택상권에 입점해 젊은 감각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30~40대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13평 매장에서 일 매출 200만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군산 1호점은 상업지구와 아파트가 복합된 상권에 입점한 18평 매장으로 10월 매출 4천 3백만원을 기록했다. 고양 화정점은 13평 매장에서 매출 3천 3백만원, 서울 은평점은 10평 배달전문점에서 3천 2백만원을 기록했다.
걸작떡볶이를 자주 찾는다는 유지원 고객은 “갓 조리한 떡볶이가 예쁜 그릇에 담겨져 나와 맛있는 떡볶이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좋고, 카페형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더해져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떡볶이 카페라 좋다”고 했다.
걸작떡볶이는 주 타켓층인 고등학생부터 30~40대 주부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로 블로그, 배달어플, SNS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걸작떡볶이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맛과 고객만족도이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고객 평이 좋은 브랜드를 찾아야 높은 매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걸작떡볶이는 일주일간의 체계적인 오픈 교육과 지속적인 메뉴개발, 매장관리 등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CM송, 방송협찬광고, 온라인마케팅 등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상승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걸작떡볶이 본사 (주)위드인푸드는 오랜 시간 외식업에서 근무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기업으로 올해 초에는 벤처기업인증도 받은 바 있다.
걸작떡볶이(www.eguljak.com)는 10평 기준 3천만원대라는 파격적인 창업비용으로 오픈이 가능해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소자본창업자들이 눈여겨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