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KB WM CAST' 20만 다운로드 돌파

2015-11-30 10:34

KB투자증권은 자사 자산관리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가 출시 40일 만에 20만건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B투자증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B투자증권은 자사 자산관리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KB WM 캐스트'를 출시한 지 40일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시간이 없던 회사원들에게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고액 자산가 못지않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대기업 직장인 김민영(35)씨는 "아무런 경험과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한다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는데, 주식과 펀드뿐 아니라 금융 전반에 대한 내용을 출퇴근 길에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KB WM 캐스트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의 성공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에서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좀더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모바일 시대에 젊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