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ISO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나선다
2015-11-28 20:14
국제표준컨설팅협회와 협약…프로그램 개발, 인력 교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국제표준컨설팅협회와 국제표준화기구(ISO) 심사원 양성교육을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종일 소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ISO 인증 분야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표준컨설팅협회 이경천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ISO 품질‧환경‧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수행하고, 정보 및 학습인력 등의 상호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고급인력양성과 개도국 신재생에너지연수를 위한 ‘국제 에너지 연수센터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종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더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준높은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호 긴밀히 협조하여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