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 전략회의’ 개최
2015-11-29 16:11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이후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2017년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는 △고속철 문경시대에 따른 MICE 산업육성 △ICT 융·복합 스포츠 산업육성 등 23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오늘 제시한 과제들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해당 부서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도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중부내륙고속철도 개설, 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의 호재를 기회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공모사업 준비에 모든 부서가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