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마산 가포에 임대주택 946가구 공급

2015-11-27 17:13
가포지역 첫 대단위 임대주택 공급…교통·교육·생활·미래가치 풍부

[이미지=부영주택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부영주택은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32층 9개동, 전 가구 전용면적 84㎡ 94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국립마산병원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 주민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신월초등학교, 마산서중학교, 가포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 등 단지 가까이에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다.

그동안 가포지역에 대단위 임대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가포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에 대한 지역의 기대가 크다. 현재 개발 중인 마산해양신도시와 로봇랜드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1억4900만원에 월임대료 53만원, 전세 2억5500만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일반공급 1순위, 5일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영 마산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