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꽃 활짝' 서울 마포구, 자활기업 '클린하우징' 문 열어
2015-11-27 15:2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자활 꽃 활짝.'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자활기업 '클린하우징(청소용역)'이 관내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긍정의 힘, 스스로 성장하는 나'란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해 온 것이 창업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클린하우징(마포구 방울내로 7길 37) 대표자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이들로 지난해 지역 환경개선사업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간 근면·성실함으로 많은 이웃들로부터 인정받아,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 것이다.
자활기업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보장과(3153-64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영 구 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이런 자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