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2015-11-27 08: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보건소가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에 나선다.
분당지역 414대 자동심장충격기 가운데 100대를 점검한다.
점검은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자동심장충격기의 24시간 정상 작동 여부, 관리자 지정 여부, 월 1회 이상 자체점검 이행 여부, 본체와 부품 유효기간, 기기 위치 안내 부착 등을 살핀다.
긴박한 심장 질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 강화도 당부한다.
분당구보건소 이민옥 의약무관리팀장은 “추운 날씨와 급격한 기온 차, 무리한 야외 운동 등으로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는 경우 최초 목격자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며 “지역 곳곳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리 주체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