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사업무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2015-11-26 14:0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5일 대구 신사옥에서 창조적 지식 및 혁신활동에 대한 최고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15년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가스공사의 비전·전략과 연계된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절감 및 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올 한해 업무개선 우수사례 중 총 12건의 사례가 최종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후 경영전략과 연계된 본사 처·실별 중점과제 중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Best Practice 7건과 생산․공급본부 BnF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사례 5건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종호 가스공사 기술부사장 등 내부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김만회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박진남 경일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와 협업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최소화와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둔 본사 공급운영처의 '정부3.0 협력과 공유로 배관이설공사 규제개혁 성공사례'가 차지했다.

또 대국민 에너지 복지서비스 및 편익을 증진한 통합보안처 '신청절차 간소화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약 70억의 예산절감을 실현한 'Feedthrough 국산화 개발 및 경제효과 창출'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조적 지식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해 임직원에게 동기유발 및 자신감을 부여할 것"이라며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전파해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매년 전사 업무개선 우수사례 BP 경진대회를 열고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500억원에 이르는 예산절감과 업무개선, 기술·조직경쟁력 제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