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시 및 6개 대학 국제교육관계자 경성대 방문

2015-11-25 15:40

베트남 호치민 시 및 6개 대학 국제교육관계자들이 경성대를 방문했다.[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베트남 호치민 시 및 6개 대학 국제교육관계자들이 25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어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투득과학기술대학, 호치민국립인문사회대, 호치민국립기술사범대,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 락홍대, 반히엔대학 관계자들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관한 2015 부산유학체험캠프에 초청을 받아 부산을 방문했다.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환영행사에서 “경성대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0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이 재학 중인 동남아시아 유학생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대학”이라 말하며 현재 경성대에 수학중인 베트남 유학생이 23명에 이르는 등 최근 베트남 유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을 밝혔다.

또한 “2013년 부산지역대학들 중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이 향후 베트남 학생들이 유학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수한 베트남 학생들이 경성대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단은 경성대 측의 공식 환영 행사 후 캠퍼스 투어, 한국어 수업 참관 및 기숙사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