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박재현 연구원, 소재부품기술상 장관표창 수상

2015-11-25 14:32

소재부품기술상 장관표창을 수상한 RIST 박재현 연구원. [사진제공=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는 박재현 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5년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에서 금속소재분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재현(51) 연구원은 RIST 분석평가그룹에서 금속소재분야 핵심구성원으로 근무하면서 금속소재·부품의 신뢰성향상 연구 및 기업기술지원, 신뢰성 기준 제정 및 인증, 가속시험법 개발 및 DB구축 등에 전념하며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연구원은 전기전자 및 IT 부품용 금속 소재 관련 분야에서 신뢰성 연구 및 기술지원, 다양한 평가 기준 제정 및 업체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금속신뢰성평가 필수분야인 크리프(creep) 내구성평가에서 국내연구기관 최초로 KOLAS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가속시험법 개발 및 소재D/B 구축을 통해 국내 금속 소재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박 연구원은 이외에도 금속소재·부품의 신뢰성 보급․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까지 국내외 학회에서 28건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기업체, 연구소 및 대학교 등에서 115건 이상의 세미나 강연 및 학회 발표를 수행하였고, 100여건 이상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