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도시재생포럼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공동 세미나 개최

2015-11-25 14:17

▲지난 2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할과 과제' 포럼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2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사)도시재생포럼, 국회 도시재생선진화포럼과 공동으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진영 국회의원(포럼 대표의원), 신영수 전 국회의원(포럼 공동대표), 이우종 가천대 교수(포럼 공동대표) 등 (사)도시재생포럼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 박승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구자훈 한양대 교수,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 서홍 대림산업 전무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인 HUG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원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는 쇠퇴도시의 활력제고와 도시가치의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역점 추진 중으로 지난 7월에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법이 시행된 바 있다.

세미나는 정기식 HUG 기금운용처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토부, 서울시, 대림산업, 등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선덕 HUG 사장은 "HUG가 도시재생 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세미나에서 제시된 발전적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도적인 주택도시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