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6 행정모니터 위촉식 열어

2015-11-25 13:42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5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6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내년 1년간 관내 이곳저곳을 다니며 교통·도로·환경·공원·재난·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행정모니터 30명이 참석했다.

성인 27명과 청소년 3명으로 구성된 2016년도 행정모니터는 중앙·별양동에서 각각 5명, 갈현·부림동에서 각각 8명, 문원동에서 3명, 과천동에서 1명이 선정됐으며, 연령대는 40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10대와 50대 각 7명, 30대 6명 순이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위촉장 수여에 앞서 2015년도 우수행정모니터로 선정된 오민주·박인숙·이현주씨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2016년도 행정모니터 남·녀 대표 윤병곤·조미혜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위촉장 전달 후에는  위촉소감 및 자기소개, 행정모니터 활동요령 교육,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에 애착이 많고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한 캠핑장 - 승마체험장 건설 사업 등 고품격 명품 여가레저시설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