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감동 선사한다

2015-11-25 08:01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이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대극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가 감동적으로 어우러질 크리스마스 콘서트 ‘A Celebration of Christmas’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합창단은 해마다 연말이면 귀에 감기는 익숙한 캐럴부터 클래식 작품까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과 편성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잔치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도 유명 클래식 합창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성탄의 기쁨을 알리는 종교 합창 등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조선형의 독창, 오르가니스트 박은혜의 ‘크리스마스 환상곡(Christmas Fantasy)’이 펼쳐진다. 주빈 트리오(Zubin Trio)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재즈 등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특별히 지난 10월에 선발한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과 함께 200명이 부르는 ’더 매니 무즈 오버 크리스마스(The many mood of Christmas)’는 더욱 뜻 깊고 감동적인 성탄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1~5만원. 문의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