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이지웰과 함께 위기가정 심리지원

2015-11-25 08:05

대한적십자사가 제주에서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과 함께 위기가정에 심리상담과 제주도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받은 12가구 42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주거·의료·교육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 행복에 36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