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개 보건소 합동 금연캠페인 전개
2015-11-23 16: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가 24일 수내역 로데오거리에서 수내동어린이집과 합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금연 캠페인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해 열린다.
3개구 보건소 직원(16명)과 수내동어린이집 원아(98명), 보육교사(10명), 학부모(10명) 등 모두 134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보건소 측은 거리 시민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물 500부를 나눠주며, 흡연자 대상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 상담도 한다.
장길웅 분당구보건소장은 “길거리에서 아무 생각없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로 인해 어린이들이 간접 피해가 우려된다” 면서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이라는 시민의식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