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징게쟁이들,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 참가
2015-11-22 14:0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하여 김제에서 만든 공예작품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전시판매 행사에는 ‘징게쟁이들’이 참가해 도자기공예, 짚풀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압화공예를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징게쟁이들’은 관광두레의 육성조직으로 선정돼 지난해 10월에 결성됐으며,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박광철 징게쟁이들 대표는 “징게쟁이의 뜻은 김제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사람들로 김제를 알리는 수공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룬 단체”라고 설명했다.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부산MBC, 울산 UBC에서 주최하고 ㈜메세코리아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제차·공예박람회이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여러 가지 차 종류와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