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정여행 파티 '여담 야담' 개최…착한여행 토크 콘서트

2015-11-20 15:40

[사진=착한여행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주)착한여행(대표 나효우)이 오는 11월27일 오후5시30분, 관악구청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서 공정여행 토크 콘서트 ‘여담(旅談) 야담(野談)’을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북 칼럼니스트이자 감각 있는 에세이스트 정혜윤 PD와 청년 봉사여행의 리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봉근 주임을 초청해 여행에 대한 즐거운 수다판과 나눔을 시간을 펼친다.

토크 연사로 초청된 정혜윤 PD는 고정 팬들을 거느린 유명한 작가로 지난 7월 여행산문집 ‘스페인 야간비행’을 출간했다.

정 PD가 제작한 CBS 다큐멘터리 '불안'은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라디오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도 방통위 방송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착한여행 토크 콘서트 뿐만 아니라 마을 예술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여행음악 공연, 바자회 및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국내 여행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공정여행 선물을 지원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악기와 학용품으로 기증된다.

한편 ‘여담(旅談) 야담(野談)’을 개최한 착한여행 나효우 대표는 “올해에는 물품기증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여행소외계층의 여행선물로 나누는 공정여행 파티에,물품기증자 여러분들의 뜻깊은 참여를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02-7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