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KRT(대표이사 장형조, www.krt.co.kr)가 홈쇼핑에서 선보인 유럽 상품들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고객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KRT는 지난 11월 15일 터키일주 9일 상품을 현대홈쇼핑에서 방영해 약 6,000콜을 기록, KRT 홈쇼핑 판매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 8월 30일 CJ홈쇼핑을 통해 방영한 동유럽∙발칸 6국 9일 상품 또한 약 4000콜이 나와 평소 대비 높은 콜 수를 기록했다.

홈쇼핑에서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해당 상품들은 방영이 끝난 이후에도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는 상품 구성이 군더더기 없이 알차게 만들어진데다가 상품 퀄리티 대비 가격 만족도 즉, 가성비가 고객들 입맛에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5년 KRT 유럽 홈쇼핑 상품 중 고객들 문의가 가장 쇄도하고 있는 상품은 터키일주 9일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오롯이 여행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게 기획한 상품으로, 특히 가격적 메리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KRT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직항을 이용해 항공 컨디션이 좋고, 터키 내 항공 1회를 포함시켜 자국 내 이동 시 시간을 줄임은 물론 여행의 편안함을 꾀했다.

또 VIP 리무진 탑승 및 5성급 호텔 숙박 등으로 편의성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높지 않게 기획해 고객들 상품 만족도를 최대한 높였다.

여기에 별도 추가 비용 없이 터키 3대 케밥 등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특전들로 가득해 처음 해외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안성맞춤 상품이라는 게 여행사측 설명이다.

또 하나의 KRT 히트 유럽 홈쇼핑 상품은 동유럽과 발칸을 함께 둘러보는 6국 9일 상품이다. 이 상품 역시 지난 8월 홈쇼핑 방영 이후 꾸준하게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발칸을 사랑한 동유럽’으로 명명된 이 6국 9일 상품은 휴가 기간이 길지 않아 최소한의 기간 동안 알차게 동유럽 여행을 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다. 이는 9일이라는 단기간에 동유럽과 발칸 지역의 6개 나라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상품은 동유럽 4개국과 발칸 2개국의 총 11개 도시를 9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동유럽과 발칸의 핵심 10대 관광지와 6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동유럽의 모든 면모를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RT 유럽팀 관계자는 “통상 겨울 시즌 유럽 지역은 여름 성수기 대비해서 비수기로 볼 수 있지만, 올 해는 이례적으로 홈쇼핑에서 방영했던 터키와 동유럽·발칸 상품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놀라고 있다”면서 “비교적 여행 기간이 짧은 겨울 여행객들에게 맞춰 핵심 코스와 특전으로만 구성한 것이 고객들 관심을 유발시킨 것 같다”고 평했다. 1588-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