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 위한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 발족

2015-11-20 00:11

동국대 경주캠퍼스 예술문화진흥연구소는 지난 18일 한국국악교육원, 아이템플 플러스(사장 김종천)와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 발족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예술문화진흥연구소가 지난 18일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을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술문화진흥연구소는 이날 한국국악교육원, 아이템플 플러스(사장 김종천)와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 발족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은 앞으로 인성체험테마파크의 설립 방향을 설정하고 테마파크에 필요한 각종 콘텐츠를 연구,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상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예술문화진흥연구소장은 “인성체험테마파크는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각종 인성체험 콘텐츠와 다양한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나아가 미래의 다양한 직업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장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에 기반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새로운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놀이와 상황 극을 첨가하고 최첨단의 실감 미디어기법을 도입해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아이들의 미래를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