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열어
2015-11-19 11: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21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김장행사를 연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희망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리’행사는 각 동에 있는 동-V터전 팀장과 코치 등 80여명이 참여해 김장배추 2천포기(김치 4,500kg)를 담글 예정이다.
절임배추와 김장에 들어가는 양념은 충남 예산에서 직접 구입한 재료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100가족 250여명의 가족봉사단은 이틀에 걸쳐 모두 배추 1천포기(200kg)를 담근다. 가족봉사단의 김장배추는 가족봉사단이 주말농장을 운영해 직접 수확한 것이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3천포기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2백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