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정부결정, 세종시 적극 환영

2015-1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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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서울 - 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결정한데 대하여 세종시는 이에 적극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확정에 대하여 우리 세종시민 21만명을 포함, 충청도민과 경기도민과 함께 대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정부결정은 충청권과 경기도의 상생 노력과 여ㆍ야를 뛰어넘은 국회의 공조, 중앙정부의 협력이 매우 컸었으며, 세종시 명품건설에 실질적인 행정수도 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고 덗붙였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서울과 세종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국정수행의 효율성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관련 지난 9월에는 충청권 4개 시ㆍ도가 공조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한목소리를 냈고,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박수현, 변재일, 이우현, 김학용 의원 등 충청과 경기 여ㆍ야 국회의원들도 공조를 해 좋은 결실을 맞게 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앞으로 우리 세종시는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